Cut 편집이란?

편집프로그램/프리미어프로 2021.04.22 댓글 크리에이터요셉

목차

    아래 글들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국비지원훈련 'Youtube 영상제작' 과정의 강의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Cut 편집의 기본 개념에 대한 내용입니다. 

     

     


     

    Cut 편집이란?  

     

    편집의 시작! 기본! 꽃! 핵심! 

     

    이름 그대로 직역하면 자르기 편집이지만 영상편집의 가장 기본이며 전부이며 편집의 시작이자 끝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 한, 장면 전환 효과의 가장 기본이 되는 편집 기법입니다. 

     

     

    여기에  다른 의미 하나 더 있습니다. 

     

     

    영상편집의 기본

     

       - 자르고 붙이고 자르고 붙이고 자르고 붙이고... 

       - 최종적으로 이야기 흐름에 맞춰 배열하고 이어 붙여 영상으로 출력하면

     

     

    농담 같죠? 사실입니다. 

     

     

    자막, 효과음, 장면 전환 효과 등은 컷 편집한 영상을 더욱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양념과 같은 존재일 뿐, 영상의 기본은 아닙니다. 

     

     

    컷 편집 예시

     

    아래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5초 만에 보는 고등학생의 하루라는 영상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상당히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편집기술이나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처음 시작과 끝의 자막과 단순 컷 편집만으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사실, 컷 편집이 대부분입니다. 

     

     


     

     

    film klappe / film clapper / clapperboard / slate / sound marker

     

     

    컷 편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전문적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영상의 기본은?

     

    바로 Cut 입니다.  (여기서는 Shot개념 )

     

    Shot이 모여 Scene이 되고 Scene가 모이면 Sequence가 됩니다.  (영화의 구성단위)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때

     

     

    한 번에 쭈~~ 욱 이어서 다 촬영하지 않고,

     

    시나리오(스크립트)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하나씩 하나씩 나누어 촬영한 후 그것을 이어 붙여 최종 영상을 만들게 됩니다.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이번 괜찮았어?'

       '다음 갈까?'

       '몇 남았지?'

     

     

    이란 말을 가끔 들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Cut Shot 개념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알고 있듯이, 사진영상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바로 그 Shot입니다. 

     

     

    셔터 버튼을 눌러 찍힌 한 장의 사진한 샷이라고 하며 비디오카메라녹화버튼을 눌러 한 번에 찍힌 영상한 샷이 됩니다.

     

    샷(Shot)이 모여 장면(Scene)이 되고 장면이 모여 단락(Squence)이 되며 단락이 모이면 완성된 드라마 또는 영화가 되는 것입니다. 

     

     

    처음 이야기 중 '다른 의미'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Cut은 바로 드라마나 영화의 가장 기본 요소인 Shot이란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올바른 의미는 아닙니다. 

     

    오랜 세월 Shot혼동되어 사용하다 보니 지금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배운 그대로 Shot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알고 있으면 됩니다. 

     

     

    Cut 편집이란?

     

    하나의 Shot이 다른 Shot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자르고 이어 붙이는 장면 전환 기법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는 기본 공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과 편집을 모두 다루어야 하나 보니 분량이 제법 되고 내용 전달 방법도 고민을 좀 해야 되어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Cut 편집을 해야 하는 이유?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YouTube 영상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부분만 이야기할 것입니다.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할 경우 전문서적이나 다른 전문가 과정을 통해 습득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하는 컷 편집의 주된 목적

       - 이야기 흐름에 맞고 자연스럽게 자르고 이어 붙이려고

     

     

    추가적인 요소

       - 영상 클립이 필요해서 (줄거리, 인트로, 예고편 등)

     

     

    참~ 쉽죠?

     

     


     

     

     

    다음 시간에는,

     

    쉽지만 쉽지 않은 컷 편집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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