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에 대한 이해

편집프로그램/프리미어프로 2021.06.16 댓글 크리에이터요셉

목차

    아래 글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국비지원훈련 'Youtube 영상제작' 과정의 강의에 활용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영상을 배울 때 가장 기초적인 내용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올려 드립니다. 

     

     

     


     

     

     

    1. 프레임(Frame) 이란?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필름 한 컷이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지죠. 영상에서는 이렇게 찍은 사진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보통 1초에 24, 30, 60개의 사진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 프레임 의미 >

     

     

    샘플 영상

     

    아래 영상은 약 71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붙여서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재생시간 : 3초)

     

     

     

     

    사진목록

     

     

     

    2. 3초 길이 필름

     

    실제 위 샘플 영상에 사용된 필름입니다. 

     

    필름 1장(1컷)에는 하나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이 많은 이미지들을 3초 동안 연속으로 이어서 보도록 만든 것이 바로 영상입니다. 

     

     

     

    여기에서 앵무새가 정면을 보는 모습까지만 사용하고 싶을 경우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기 전 프레임을 찾아서 가위로 잘라야 되겠죠.

     

     

    가위로 잘랐지만 필름 안에 찍힌 앵무새는 당연히 그대로 있습니다. 자른다고 지워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3.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이 없는데?

     

    요즘도 필름으로 영화를 찍고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이제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필름을 예로 든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기 때문이며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파일로 바로 저장되어 버리기 때문에 요즘은 프레임이란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필름이나 프레임, 이런 말 보다 JPG파일, PNG 파일, MP4 파일, AVI 파일이 더 익숙해진 시대인 듯합니다. 

     

     

    영상 제작/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찍어야 됩니다. 아니, 찍을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필름을 기준으로 한 프레임을 이해해야 되겠죠.

     

     

    그냥 카메라 녹화버튼만 눌러서 찍어온 영상을 프리미어를 통해 컷 편집을 하라고 하면 프레임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당연합니다. 

     

     

     

     

    4. 디지털 영상을 자르는 방법

     

    필름은 눈으로 바로 보이니 가위로 싹둑~ 자르면 되지만 디지털 영상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바로 프리미어라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4.1 프리미어에서 프레임 전체 보는 방법

     

     

    필름처럼 모든 프레임이 다 보이도록 하면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아래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타임라인에서 ① 번 부분을 클릭한 후 ② Show Frames 선택

     

     

     

    4.2 프레임 최대한 확대

     

    프레임을 최대한 확대해 보세요. 그러면 필름과 같이 프레임 한 장 한 장 모두 다 보이게 됩니다. 

     

    방법 : Alt 키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 계속 돌림.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때까지.

     

     

     

    4.3 자르기

     

    그다음 자르고 싶은 프레임 사이에 가위 대신 면도칼을 데고 클릭하면 잘립니다. 

    이렇게 자른다고 해서 실제 프레 임안에 존재하는 이미지가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4.4 필요 없는 부분 지우기

     

    필름은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서 휴지통에 버리면 되지만 프리미어에서는 필름처럼 물질적인 형태가 아니므로 집어서 버리진 못하겠죠. 대신 컴퓨터의 기본 기능인 '삭제(Delete)'라는 기능을 사용해서 지우면 됩니다.

     

    ① 선택 도구(Selection Tool) 클릭

    ② 지우고 싶은 영상 클릭

     

     

     

    ③ 키보드의 DEL (Delete) 키 눌러 삭제

     

     

     

     


     

     

    마치며, 

     

    가장 기본적인 프레임에 대한 기본 개념과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 그리고 디지털에서의 프레임 자르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드렸습니다.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잠시 남겨 놓았다가 기회가 되면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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